825 장

채찍질 소리가 끊이지 않고 귓가에 울려 퍼지며 유독 귀에 거슬렸다. 하얀 엉덩이가 취할 듯한 분홍빛으로 물들어가는 것을 보며 나는 더욱 흥분되어 한편으로는 힘껏 채찍질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흉기로 거칠고 강하게 젖은 구멍을 마구 찌르며 마치 장군이 말을 다루듯 몸 아래 말을 듣지 않는 전마를 조련하는 것 같았다.

"줘요... 싸주세요... 여동생이 오빠의 우유가 필요해요... 아... 싸주세요... 여동생에게 싸주세요..."

쾌감이 미친 듯이 치솟고, 정욕의 화산이 꿈틀거리다가 마침내 화산처럼 폭발했다. 나는 큰 소리로 외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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